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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주의(cognitivism)는 행동주의에 대응하여 등장한 교육 이론으로, 지각, 기억 문제 해결, 사고 등 정신적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관찰 가능한 행동을 강조하는 행동주의와는 달리, 인지주의는 학습자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내부 인지 활동을 탐구합니다.
이 이론은 개인이 정보를 획득, 처리, 저장 및 검색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합니다.
주요 원칙
정보 처리:
인지주의는 마음을 정보 프로세서로 간주하며 이를 컴퓨터에 비유합니다. 개인이 주의력, 지각, 기억과 같은 인지 과정을 통해 정보를 인코딩, 저장, 검색 및 조작하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스키마 이론:
인지주의에 따르면 개인은 지삭을 스키마라고 불리는 정신적 구조로 조직합니다. 스키마는 사고의 패턴을 나타내며 학습자가 새로운 정보를 기존 지식과 연결하여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학습의 전이:
인지주의는 개인이 한 상황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학습의 전이를 강조합니다. 이는 학습이 고립된 것이 아니라 연결되고 또한 일반화될 수 있다는 생각을 뒷받침합니다.
메타인지:
인지주의는 자신의 사고 과정에 대한 인식과 통제를 포함하는 메타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목표 설정, 자기 모니터링 성찰과 같은 메타인지 전략은 효과적인 학습에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문제 해결:
인지주의는 문제 해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학습은 개인이 의미와 이해를 구성하기 위해 문제 해결 활동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과정으로 간주됩니다.
사회 인지 이론:
Albert Bandura가 개발한 사회 인지 이론은 사회적 측면을 인지주의에 통합합니다. 학습에서 관찰, 모방, 모델링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개인은 직접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관찰함으로써 학습한다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교육 방법
능동적 학습:
인지주의적 접근방식은 학생들이 정보에 참여하고 조작하도록 장려하여 능동적 학습을 촉진합니다. 문제 해결 활동, 토론, 실습 경험은 효과적인 학습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교육 설계:
인지 주의는 인지 과정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교육 설계를 알립니다. 명확한 구성, 의미있는 맥락, 적극적인 처리 기회가 주요 고려 사항입니다.
비계 설정:
Lev Vygotsky의 작업을 바탕으로 인지주의는 학습자가 독립적인 문제 해결 기술을 점진적으로 개발할 때 교육자가 지원과 안내를 제공하는 교육 방법인 비계 설정을 고려합니다.
개인 차:
인지주의는 인지 처리의 개인차를 인식하고 수용합니다. 학습자마다 학습 스타일, 선호도, 사전 지식 수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교육 방식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평가 전략:
평가에 대한 인지주의적 접근 방식에는 학습의 최종 결과물뿐만 아니라 관련된 인지 과정도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는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 다양한 맥락에서의 지식 적용에 중점을 둘 수 있습니다.
인지주의에 대한 비판
복잡성:
일부 비평가들은 인지주의가 정신 과정의 복잡성을 인정하면서도 인간 인지의 복잡성을 지나치게 단순화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서적 측면의 부족:
인지주의는 인지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으며, 학습의 정서적 측면에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평가의 객관성 부족:
개인의 정신적 인지과정, 그리고 문제 해결 과정에 중점을 두는 만큼 평가의 기준이 모호하거나 적절한 평가 방법이 적용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인지주의는 능동적 학습, 문제 해결 과정의 흐름을 강조함으로써 교육 관행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문제 해결 전략 수립과 자아 성찰에 관한 능력인 메타인지 즉, 자신의 사고에 대한 높은 이해력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인지주의 교육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개별화된 학습과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이끌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는 만큼 인지주의는 학생 중심적인 교육에 기여하고 학생의 성장을 도울 수 있으므로 교육 현장에서 주로 시도되는 주요한 이론입니다.
메타인지에 관한 내용은 교육 이론들을 소개한 뒤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